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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파생상품 개념 정리

현물

  • 현재 가치에 대한 매매
  • 흔히 알고있는 주식, 부동산 등
  • 매수 후 매도 거래만 가능 ⇒ 즉 현물의 가격이 오를 때만 수익 창출이 가능
  • 주식의 경우 상장 폐지가 되지 않는 이상 언제까지나 보유할 수 있음

파생상품

  • '미래의 특정한 시점'에 '특정 가격'으로 물건을 거래하기로 약속하는 무형의 금융상품
  • 종류 : 선물(Futures), 옵션(Option), 스왑(Swap)
    • 선물 : 특정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해당 대상을 매입이나 매도하기로 약속하는 계약 (의무)
    • 옵션 : 특정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해당 대상을 매입이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계약하는 것 (권리)
    • 스왑 : 특정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자신의 기초자산을 거래 당사자 상호 간에 교환하기로 약정하는 계약

선물

현물 거래와는 달리 지금 당장이 아닌 미래의 특정 시점에 해당 상품을 미리 정해둔 가격으로 사고 팔 약속을 하는 거래

  • 미래 가격 상승에 수익을 기대한다면 매수 포지션
  • 미래 가격 하락에 수익을 기대한다면 매도 포지션 ⇒ 즉 가격이 올라야만 수익을 취하는 현물 거래와 달리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두 조건 모두 베팅할 수 있는 양방향 구조

'선물 거래'는 일종의 계약이다

  • 실질적인 현물에 대한 거래는 미래에 발생하기에 해당 상품을 실제로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매수 계약 및 매도 계약의 체결이 가능
  • HOW?

  • 계약의 체결에는 일종의 약속이행보증금인 증거금이 필요
    • 위 예시에서 A투자자와 B투자자가 각각 계약을 위해 지불했던 100만원
  • 계약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때를 만기일 이라고 함
    • 위 예시에서 3개월 뒤라는 거래가 이행되는 시점
    • 만기일은 다양한 날짜로 이미 정해져 있으며 투자자는 선택만 가능
    • 만기일에 다다르면 강제 청산되어 없어짐(수명이 있음) ⇒ 즉 손해가 난 선물 계약을 만기일까지 끌고 가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
    • 실전에서는 손해가 커지게 되면 일일정산과 마진콜 이라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만기일까지 보유를 할 수도 없다. 만기일까지 보유를 하겠다고 하더라도, 그 손실을 메꿀 수 있는 비상금이 없다면 선물중개회사가 강제적으로 반대매매를 하게 된다.
  • 실물 교환이 실제로 이루어 지지는 않음. 단지 차액만 계좌로 들어오거나 빠져나감
    • 차액 = 만기일의 종가 - 자신의 포지션 진입 가격

실제 거래

  • 만기일이 2020년 10월 만기인 돼지고기 선물의 가격이 현재(2020.09.02) 55.27달러
  • 10월 만기 전에 55.27달러보다 가격이
    • 상승할 것이라 예상한다면 매수
    • 하락할 것이라 예상한다면 매도
    • 주식에서의 호가와 비슷한 개념
    • 틱 크기가 현재 0.00025로 되어 있고, 1개의 틱 가치는 10달러(약 한화 11,000원)
    • 10틱 수익 : 110,000원 수익
  • 만기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 NO! 만기 전 포지션 청산(정리) 가능 = 중간 청산
      • 매수를 했었다면 ⇒ 매도를 통해 청산
      • 매도를 했었다면 ⇒ 매수를 통해서 청산
    • 예시) 나의 포지션 : 55.27 매도( 가격 하락해야 수익 ) ⇒ 가격이 점점 상승되어 60까지 왔다고 가정(현재) ⇒ 상황을 보니 70까지도 갈 것 이라고 예상(미래)된다면 ⇒ 즉, 만기 전에 내 포지션을 빨리 정리해서 손실을 줄여야 한다면? ⇒ 매수를 통해 매도를 청산

국내선물은 뭐고, 해외선물은 뭐가 다른가?

  • 국내선물 : KOSPI200지수를 추종하는 KOSPI200 지수 선물
  • 해외선물 : 통화, 지수, 금리, 금속, 농산물, 에너지, 축산물 등 매~우 다양한 선물이 존재

옵션

선물과 의미가 비슷해 보이지만 선물은 꼭 이행해야 하는 '의무'이고 옵션은 '권리'이기 때문에 나중에 권리를 행사해도 되고 안해도 됨

  • 선물 = 향후 계약사항(매수,매도) 필수적 이행 필요
  • 옵션 = 향후 계약사항(매수,매도) 선택적 이행 가능

개념

  • 콜옵션
    • 장래의 일정 시점 또는 일정 기간 내에 특정 기초 자산을 정해진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
  • 풋옵션
    • 장래의 일정 시점 또는 일정 기간 내에 특정 기초 자산을 정해진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
  • 롱 포지션
    • 특정 자산의 매입/매도 옵션 계약을 산 사람, 매수 포지션
    • 콜옵션이나 풋옵션을 매수하는 포지션
  • 숏 포지션
    • 특정 자산의 매입/매도 옵션 계약을 판 사람, 매도 포지션
    • 콜옵션이나 풋옵션을 매도하는 포지션
  • 옵션 프리미엄
    • 옵션 자체가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이므로, 이에 대한 가격이 책정되는데 이 가격이 옵션 프리미엄

즉, 위 4가지 개념의 조합은 "4가지의 포지션"을 만듬

  • 롱콜옵션 : 옵션을 산 사람으로 기초 자산을 매입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 사람
  • 숏콜옵션 : 옵션을 판매한 상대가 옵션을 행사할 경우 자산을 팔아야하고 행사하지 않으면 마진을 취할 수 있는 사람
  • 롱풋옵션 : 옵션을 산 사람으로 기초 자산을 매도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 사람
  • 숏풋옵션 : 옵션을 판매한 상대가 옵션을 행사할 경우 자산을 사야하고 행사하지 않으면 마진을 취할 수 있는 사람

옵션의 경우 전문 트레이더가 아닌 이상 보험의 용도(헷지)로 쓰기를 추천하고 있음

  • 내 자산의 폭락을 대비하는 한달짜리 보험이 풋옵션 매수 전략
  •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 쓰는 돈 (보험과 같은 성격)
  • 풋옵션 100만원 매수 = 최대 5억 손실 커버 가능
  • 즉 자산이 5억 하락해도 풋옵션을 통해 상쇄하여 헷징 가능
  • 롱숏 전략
    • 자산이 상승하거나 폭락이 오면 이익
    • 반대로 아무 일이 없으면 약간의 손실
  • 내 자산이 손실 나는 경우를 대비하고 싶은 투자자가 풋옵션 매수 전략을 사용하곤 함

거래 조건

위칭데이 (네 마녀의 날)

  • 네 개의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3 / 6 / 9 / 12 둘째주 목요일
    • 주가지수 선물( 코스닥, 코스피)
    • 주가지수 옵션
    • 개별주식 선물
    • 개별주식 옵션
  • 네 개의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면서 변동성이 커지므로 마녀가 심술을 부린다. 위칭데이라고 부름
  • 현물 주식 정리 매물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주가가 변동성이 심해짐
    • 매수가 많으면 급등(올라감)
    • 매도가 많으면 급등락(위아래로 움직임)
  • 변동성예측이 어려워짐 ⇒ 매매를 추천하지 않음 ⇒ 주가가 마지막에 심술을 많이 부려서 급등락이 더 심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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