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O (1) 썸네일형 리스트형 Oursymbol : '열정의 순간을 전달하는' 프로토타입 제작기 벌써 퇴사한 지 1년이 지났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흐릿했지만, 운동 관련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목표는 가진 정도와 나에 대한 믿음을 갖고 퇴사를 했다. 처음에는 빠르게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여러 시도를 해보긴 했으나 초기 가설 검증 정도의 찍먹의 연속이였다. 어느 순간 나를 돌아보니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이여야 하는데 문제를 찾아 돌아다니는 것 같은 나의 모습이 이상하다 못해 현타가 왔다.어떤 면에서는 큰 실패가 없이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나의 모습도 발견하기도 했다. 그래도 끝까지 고집하고 있는건 미션과 비전이 중요하다는 것이였다.“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스포츠가 있게 만들자”왜 운동을 해야 할까? 어떻게 운동을 시킬까? 나에게 운동은 무엇이지? 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