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youtube.com/watch?v=BZzTl99DNds&feature=youtu.be
해당 영상에서는 가상통화에 대한 토론 후에 정재승 교수는
현재 블록체인이 갖고 있는 과열된 열기와 광풍은 현존하는 것이며 그 기술이 갖는 한계도 명확하다. 반면, 이 기술이 미래에 엄청난 일들을 만들것이다 라는 것은 대중들에게는 먼 미래, 이상적인 일, 아직 눈 앞에 있지 않은 확신이 들지 않는 이야기로 들릴텐데 이런 논쟁은 그럼 어떤 의미를 갖는가.
즉, 현실 직시형인 사람들에게 먼 미래의 혁명은 어떻게 이야기 되어야 하는가, 어떻게하면 그 여명을 알아채고 심지어 함께 동참하게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정재승 본인은 토론에서 대중들에게 블록체인과 같은 "혁명의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했었어야 했을까" 를 고민 하다가 인생의 화두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그 화두가 강연의 제목이다.
"혁명은 어떻게 오는가?"
정재승 교수는 양자역학, 전기와 컨베이어 벨트를 통한 2차 산업혁명, 히피 정신을 계승한 테크놀로지, 홈브류, 아톰과 비트 간의 상관관계 등 기존의 통념이 깨지고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게 되는 예시를 보여주면서 혁명은 어떻게 다가왔었는지를 설명했다.
그렇다면 "혁명은 어떻게 오는가?" 에 대한 정재승 교수의 답은
- 그 아이디어 자체가 너무나도 혁명적으로 좋아야 한다.
- crazy한 아이디어 모두가 혁명을 이룰 순 없다. 이 중 너무나 crazy한데 그것이 진실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이를 통해 내가 느낀 점은 새로운 개념이 나에게 다가왔을 때 이것이 시그널인지 노이즈인지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구분을 할 때 대중들이 갖고 있는 현재의 통념을 깨고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는 새로운 개념을 받아 드릴 수 있는 무형의 그릇(영상 속에서는 인지적 유연성이라 부름)을 만들어 대중에게는 노이즈일 지 모르지만 이것은 시그널(박경철님이 말하는 W)이야! 라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시그널을 알아보는 것(혁명가의 영역)에 끝내지 않고 이를 실행에 옮겨 대중들보다 빠르게 유형으로 만들어 낸 사람들(실천가의 영역)이 부를 취한다는 것이다.
만들어 낸 유형을 가지고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해당 시스템이 작동 함에 따라 알아서 자산을 증식시켜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 나의 목표 중 하나이다.
현재의 내가 영상을 다시보면서 정리하고 싶은 내용
- 각자가 원하는 가치들이 다른 상태에서 서로의 가치를 스왑
- Atom ⇒ Bit ⇒ Another Atom ( 산책할 때 생각할 거리 추가됐음 )
- 기본 소득에 대한 나의 관념 정리
- 진실의 가장 강력한 적은 지금 현실의 팩트이다.
- 혁명가와 실천가의 차이
- 잡았어야 할 기회를 놓치거나, 다른 관점으로 봤어야 할 문제들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그게 더 큰 불행인 것
- 내가 혁명을 관통하고 있는 중인지, 버블을 잠시 경험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판단
함께 보면 좋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faQgl50Mv4
https://www.youtube.com/watch?v=aaDPgDC0E_Y&t=514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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